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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니 마치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나는 자주 바보짓을 하기 때문에 책의 제목을 보고 이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10가지 맹점과 그 보완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말하는 맹점이란, '생각의 사각지대'이다.
즉,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놓쳐버리는 생각의 사각지대를 상기시키고 그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익숙한 것을 깨닫지 못하는', '타인의 관점으로 보지 못하는' 등 덕분에 평소에 인식하지 않던 맹점을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다른 사람이 바보짓을 한다고 비웃을 일이 아니라고 반성도 되었다.
각 장이 끝나고 나면 그 장을 짧게 요약된 돌아보기가 있는데 잘 요약되어 있으니 시간이 없으면 그것만 찾아 읽어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신에게는 약점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상황에 익숙해져버리면 맹점으로 인해 치러야 하는 대가는 점점 더 커진다.
-p.126-
실제 상황은 뒤죽박죽인 문제로 가득 차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모두 있는 경우도 드물다. 문제는 완벽한 한 개의 답만 있는 게 아니다. 논리적 사고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적절한 대답을 항상 찾을 수는 없다.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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