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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아깝다 학원비! 저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판 : 비아북 발매 : 2010.11.21 이 책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학원에 대한 진실을 알려 주기 위해서 쓴 책으로, 선행학습, 조기유학 등 사교육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10가지를 엄선하여 진실을 밝히고 해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이 책은 필요한 사교육과 해롭거나 불필요한 사교육은 어떤 것인지 구분하고 사교육을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도 가르쳐준다. 처음 부분에 사교육 의존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자기 가정의 사교육 의존도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학원에 오래 다니면 오히려 고등학교 때는 성적이 이전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나도 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 .. 2022. 10. 1.
불편해도 괜찮아 불편해도 괜찮아 저자 : 김두식 출판 : 창비 발매 : 2010.07.09 이 책은 청소년 인권, 성소수자 인권, 여성과 폭력, 장애인 인권, 노동자의 차별과 단결, 종교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검열과 표현의 자유, 인종차별의 문제, 차별의 종착역 제노싸이드로 크게 나누어져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어낸다. 이 책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 다큐맨터리를 인용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청소년이라 그런지 청소년 인권에 관한 부분은 더 열심히 읽었던 것 같다. '문제는 치마 길이를 규제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냐는 것입니다. 옷만 규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파마와 염색은 예외없이 금지되어 있고~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학생들의 권리를 제약하는 것은 무엇보다 청소년에게는 기본권이 없다는 심각한 오해.. 2022. 10. 1.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저자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출판 : 중앙북스 발매 : 2015.07.01 이 책은 평화롭게 살던 '라다크'라는 작은 마을에서 서구화 개발이 시작된 후 일어나는 작은 변화에 대해 쓰여 있다. 환경파괴 문제, 자기 문화를 부끄럽게 여기게 되거나 서로 이야기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등의 변화말이다. 서구화 개발이 시작되기 전의 라다크 사람들의 없으면 없는대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내용은 참 인상깊었다. 나에게는 라다크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모습이 너무 좋게 느껴졌다. 이 책에는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 그 말대로 라다크로부터 배울 것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서구화 개발로 인해서 점점 변해가는 것이 안타까웠다. 2022. 10. 1.
청소년 부의 미래 청소년 부의 미래 저자 : 엘빈 토플러 출판 : 청림출판 발매 : 2007.05.20 이 책은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 박사가 쓴 미래학 특강으로 그림과 함께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부는 무엇인지, 미래의 부, 미래의 자본주의, 세계의 지각 변동, 지식 등이 쓰여있다. 또한 책의 뒤에 있는 미래 지식 사전에는 핵심 키워드만을 골라서 설명해놓았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미래에는 돈이 사라질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돈이 사라지고 카드나 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돈처럼 사용할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현재 점점 그런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제일 관심이 갔던 것은 '향락 방지 카드'이다. 이 카드는 나이트 클럽이나 안마 시술소와 같은 곳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는 카드이다. 우리나라에도.. 2022. 10. 1.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저자 : 스티븐 코비 출판 : 김영사 발매 : 2003.10.01 이 책은 저자 '스티븐 코비'가 사람들의 7가지 성공 습관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그 습관에는 첫째, 주도적이되라. 둘째,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셋째,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넷째, 승-승을 생각하라. 다섯째,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여섯째, 시너지를 내라. 일곱째, 끊임없이 쇄신하라이다. 내가 가장 인상 깊다고 생각했던 습관은 '승-승을 생각하라'이다. 이 습관은 나도 이기고, 상대방도 이기는 사고방식에서 나온다고 한다. 나는 이 말이 서로 잘 될 수 있게 돕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잘 되고 상대방도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나 한.. 2022. 10. 1.
꽤 그럴듯한 통기타 연주 꽤 그럴듯한 통기타 연주 저자 : 통단기 출판 : 책밥 발매 : 2018.02.02 모두 한 번쯤은 통기타를 멋지게 연주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 나도 멋지게 통기타를 치는 나를 상상하며 조만간 배워야지 하고는 집구석에 계속 방치해둔 통기타가 있다. 항상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이참에 한 번 배워볼까 싶어졌다. 이 책은 통기타 독학 가이드북이다. 기초 실력 향상과 초보 탈출에 필요한 내용을 전부 수록했으며, 책을 완독한다면 기타를 연주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이론, 자주 사용되는 주법, 20여 개의 필수 코드, 여러 가지 스킬과 잔재주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쉬운 코드로 편곡된 악보도 실려있다. 책 디자인이 보기에 깔끔하고,.. 2022. 7. 5.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저자 : 나이토 요시히토 출판 : 홍익출판사 발매 : 2018.03.14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임팩트 남기는 법, 시선을 끄는 법, 호감 사는 법 등 흥분하지 않고도 단숨에 상대를 제압하는 47가지 심리기술이 적혀있다. '상대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상대방에게 그렇게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다면 나 자신이 무슨 일을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책에 나온 일화들만 봐도 이 말이 참 중요하게 느껴졌다. 무슨 일이든 '제일 먼저'하는 버릇을 들이라는 말도 읽다 보니 공감이 되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2022. 7. 3.
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저자 : 노경아 외 출판 : 세나북스 발매 : 2020.09.28 나는 평소에 번역 관련 서적을 자주 찾아 읽는 편이다. 번역 관련 서적 중에서 도서 번역에 대해서만 써진 책은 잘 없어서 궁금했었는데다, 소개 글을 보니 도서 번역 중에서도 만화와 라이트노벨 번역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기대되었다. 이 책은 노경아, 김지윤, 김희정, 조민경, 박소현 번역가가 각자 도서 번역가가 된 계기, 번역 에피소드, 번역 노하우 등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며 도서 번역의 세계를 소개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을 소개해보자면 먼저 '어찌하여 그대의 눈엔 FREE만 보이는가' 프리랜서 '전업' 번역가의 시간은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p.140)는 내용이다. 프리랜서의 시간=돈이며.. 2022. 6. 2.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저자 : 버나 알디마 출판 : 보림 발매 : 2019.10.20 몇 년 만에 동화책을 읽어보았다. 모기가 귓가에서 앵앵거린다는 사실 하나를 이렇게 재치 있게 풀어낼 수 있구나 감탄했다. 마지막 엔딩까지 완벽했다. 동화책이라 어쩔 수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글보다 그림의 비중이 너무 커서 글이 눈에 잘 안 들어오는 점 빼고는 재밌었다. 2022. 5. 31.
쪼물딱 루씨의 기초 코바늘 손뜨개 쪼물딱 루씨의 기초 코바늘 손뜨개 저자 : 김윤정 출판 : 나무수 발매 : 2017.09.15 '빼뜨기, 사슬뜨기, 짧은뜨기, 긴뜨기, 한길긴뜨기, 두길긴뜨기, 한길긴뜨기 3코 구슬뜨기, 긴뜨기 3코 구슬뜨기(퍼프뜨기), 한길긴뜨기 4코 팝콘뜨기' 총 9가지 코바늘 뜨개법과 9가지 뜨개법을 응용한 뜨개 방법, 키링, 주머니 등 소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기초 코바늘 뜨개법을 배우려고 이 책을 읽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읽어본 소감으로는 한 번도 코바늘을 해본 적이 없는 완전 초보자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다. 사진으로 잘 설명되어 있지만, 뒤로 갈수록 도안 위주의 설명이 되어 간다. 물론, 간단하게 도안 읽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완전 초보자에게는 도안 자체가 어려워 보일.. 2022. 5. 29.
변신 변신 저자 : 프란츠 카프카 출판 : 문학동네 발매 : 2005.07.30 ‘변신’은 어느 날 갑자기 벌레가 되어버린 그레고르 잠자라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쓰여진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중편 소설이다. 그레고르 잠자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가장이었다. 평소와 같은 어느 날 눈을 뜨니 벌레로 변해버린 그레고르 잠자는 이를 가족들과 직장의 지배인에게 들키게 되고 방에 갇히게 된다. 그래도 그레고르를 챙겨주던 처음과는 달리 날이 갈수록 가족들의 관심은 줄어만 갔고, 결국에는 그레고르를 부정하기에 이른다. 결국 그레고르는 자신의 방에서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카프카는 유대계 독일인이라는 특별한 운명으로 인해 늘 고독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런 그의 문학은 이질적이고 매우 독.. 2022. 5. 27.
독후감 정리하는 블로그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남기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입니다. 되도록 책 내용 스포일러는 자제하려 하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22.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