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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재테크나 투자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이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사실 지금까지 읽었던 이쪽 분야의 책들은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의 책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어렵지도 않고 아주 쏙쏙 이해가 되서 읽기 편했다.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 '밀레니얼'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었다. 밀레니얼이란 밀레니얼 세대 즉, 1980~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하는 것이였다. 내가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는데, 나도 밀레니얼 세대에 포함된다는 걸 알고 이 책이 나한테 꼭 필요한 책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3가지이다. 글로벌 투자, 투자전략 차별화, 편향성 극복. 읽다보면 저자가 왜 이 3가지를 강조하는지 잘 알 수 있다. 정말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 책에 읽을수록 빠져든다. 또한 내 미래를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게 한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에 의하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붕괴를 지켜보며 성장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고 주식투자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이라고 한다. 나는 그렇게 주식에 저항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걱정이 많이 되는 건 사실이다. 사실 올해 초 주식투자를 시작하려고 증권통장을 개설해놓고 막상 시작하려니 겁이 나서 아직까지 시작도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돈으로 가지고 있어 봐야 화폐의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 리스크가 가장 크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안전할 때이다. 빨리 시작할 수록 이익이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알게 되어서 자신감도 조금 생긴 것 같다. 당장 시작해야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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