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1 단순하게, 산다 단순하게, 산다 저자 : 샤를 바그네르 출판 : 더좋은책 발매 : 2016.09.25 이 책이 처음 쓰여진 것이 무려 120년 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마차'나 '하인' 같은 용어가 나오기도 해서, 120년 전의 시대를 살짝 엿본 느낌이 들어 즐거웠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책을 읽고 있으니 가끔 문장에 밑줄이 그여져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나는 내가 좋은 곳에 밑줄 긋는 것을 더 선호하므로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이 책에서의 단순한 삶이란,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소박한 환경, 수수한 옷차림 같은 외적인 것이 아닌 인간다운 인간, 즉 진정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의복을 제대로 갖추고 마차를 탔다고 단순하지 않다고 하지 않는다. 맨발로 걷는다.. 202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