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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친밀감을 느껴서 읽어 봤다.
'HSP(예민하고 민감한 기질)'인 사람이 보내는 일상과 깨달음을
글과 그림으로 실은 책이다.
나도 HSP 기질이 있어서 공감가는 글이 많았고
에피소드마다 정신건강의학과 마스다 선생님의 코멘트가 짧게 실려 있는 것도 좋았다.
제일 인상에 남은 에피소드는 '때로는 모르는 게 나을 수도 있지'이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알고 싶은 정보는 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고
심지어 알고 싶지 않은 정보도 끊임없이 흘러 들어온다.
이런 시대야말로 '안 보고 안 듣고 모르기'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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